1월에 Seattle에서 차로 대략 2시간 거리에 있는 Leavenworth를 다녀왔다. 겨울이고 높은 산길을 따라서 가야 해서 출발 전날까지 주요 구간들의 날씨를 살펴야 했지만, 며칠간 날씨가 꽤 괜찮았고 도로 사정도 좋은 듯 해서 시도한

Autopilot으로 Leavenworth까지의 Road Trip!

아직까지 Tesla의 Autopilot은 신호등이나 길가의 표지판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신호등 없이 계속 직진을 할 수 있는 구간에서만 사용하는게 좋다. 해서 Seattle부터 북쪽에 있는 Monroe의 Supercharger까지 일단 가서 충전을 한 다음에 길을 나서서 신호등 있는 도로를 벗어나는 순간부터 Autopilot On. Leavenworth에 있는 Supercharger에 도착할 때 까지 대략 85 Miles (136 Km) 를 별 문제 없이 달려준 Autopilot 덕에 한 시간 반 가량의 운전히 정말 편했다. 가는 길에 풍경 구경도 많이 하고.

길가에 눈이 많이 쌓여 있는 차선을 제대로 인식 못하는 순간이 한 번 있어서 수동 개입을 해야 했지만 그 외에는 완전히 Autopilot에 의한 운전이 가능했고, 이제 내게는 장거리 운전에 Autopilot은 빼놓을 수 없는 운전 보조 기능이 되었다.

왕복 총 주행거리는 260 Miles (418 Km), 소비 전력량은 88.7 kWh로 307 Wh/mi의 효율로 달린 셈. 히터를 계속 키고 다녔던 것을 생각하면 과하지 않은 수준인거 같다. 시애틀의 평균 전기 요금이 대략 10.8 cents/kWh 라고 하니 전기비로 $10 정도 들어간 셈인데, 그조차 Supercharger에서 무료 충전을 하니 확실히 Tesla가 유지비가 적게 들기는 한다.

https://ts.la/hanyung17201